동대문엽기떡볶이의 신메뉴! 짜장 떡볶이를 먹어봤습니다.
올해 1월달에 출시 예정이었던 동대문엽기떡볶이(A.K.A 엽떡)의 짜장떡볶이가
3월 20일 드디어 출시를 했습니다!
1월달에 출시한다고 했을 때에는 무척 기대했었기 때문에
출시 연기 공지가 떴을 때 많이 실망했었지만...
그래도 2달만에 정식 출시되었다는 사실에
바로 사먹어보기 위해 매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
요렇게 매장 앞에 이런 글들이 붙어있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이 매장에서도 하는가 봅니다.
매장에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가게에 못들어가는 대신 전화로 주문하고 문 앞에 적혀있는 계좌번호로 입금하면
10분뒤에 직원분께서 떡볶이를 밖으로 갖고 나와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하더라구요~
전 그걸 얼른 받아서 집으로 왔죠^^
집에와서 펼쳐보니 뙇!!!
뚜껑을 열자마자 순간적으로 약간의 짜파게티 냄새가 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맡다보니 짜장의 향은 점점 사라지고 떡볶이 향이 강해지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짜장떡볶이는 매운맛 단계를 못고른다고 하구요.
다만, 엽기떡볶이/엽기오뎅 선택을 가능하다고 하셔 전 짜장떡볶이->엽기오뎅으로 해서 주문했습니다.
아 물론 떡이 없는 건 아니고 요렇게 떡도 있구요~
오뎅도 있습니다.
엽떡에는 소세지도 넣어주는 거 아시죠?
일단 골고루 먹어봤는데, 일반 떡볶이에 짜장 소스만 곁들인 느낌이랄까요?
나름 신선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근데 흠... 짜장때문에 일반 착한 맛보다 매운맛이 더 순한 것 같습니다.
국물을 떠먹어봤는데요.
짜파게티의 짜장맛이 0.5~1초정도 먼저 느껴지고 그 다음은 떡볶이의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데,
매운 정도는 착한맛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아마 매운 것을 좋아하거나 매운 것을 잘 먹는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맛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맵린이한테 추천해줄 수 있는 맛인 것 같은데,
솔직히...
엽떡의 짜장떡볶이는 궁금해서 한번 먹어볼만한 맛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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