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신메뉴 오레오 쿠키 앤 크림치즈를 먹어봤습니다.
벌써 11월이네요~
11월 1일을 맞이해서 배스킨라빈스가 신메뉴를 갖고 나왔습니다.
바로 오레오 쿠키 앤 크림치즈입니다.
이름만 들어봤을 때에는 원래 있던 메뉴인 쿠키 앤 크림에서 크림 대신 크림치즈를 바꾼 걸로 생각을 했는데요~
궁금하니 한번 주문을 해봤습니다.
참고로
이달의 신제품을 먹으면 더블주니어를 4300원이 아니라 3700원으로 먹을 수 있는데,
전 두가지 전부 오레오 쿠키 앤 크림치즈로 골랐습니다.
일단 겉보기에는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과 다를 바가 없어보입니다.
홈페이지나 광고지에 적힌 것 같이 크림치즈 크런치 덩어리가 군데군데 박혀있는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쪼그만한 크림치즈 크런치가 박혀있었습니다.
크림치즈 크런치가 아이스크림 색과 비슷해서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아이스크림 색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는데,
아마 좀더 밝은 색의 부분이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부분인 것 같고,
색깔이 조금 진한 부분이 쿠키 앤 크림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한스푼 떠서 먹어봤는데,
전반적인 맛은
'어? 쿠앤크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크림치즈 크런치가 있어서 그런지 쿠키 앤 크림을 먹을 때보다 목넘김이 부드러웠던 것 같았고, 그 속에서 바닐라맛도 은은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레오 쿠키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큰덩어리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잘게 부서진 작은 조각이 들어가 있어 아이스크림의 전반적인 부드러움을 크게 해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레오 쿠키가 너무 작다보니 기존의 쿠키 앤 크림의 쿠키와 비교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 보이는데, 제가 느끼기에 쿠키 맛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오레오 쿠키 앤 크림치즈는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크림 치즈 아이스크림 맛인데,
쿠키 앤 크림보다는 목넘김이 비교적 부드러웠던 아이스크림입니다.
다만 겉보기에는 크림 치즈 비쥬얼이 많이 안보이다보니
내가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을 구매한건지,
오레오 쿠키 앤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을 구매한건지
분간하기가 어렵다는게 큰 단점입니다.
(복불복?)
좀 더 비쥬얼적으로 차별화를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유익한 정보였다면 ♥를 눌러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