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배라에서 나온 감자샐러드인가? 미찐 감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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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배라에서 나온 감자샐러드인가? 미찐 감자 리뷰!

by 딥민기 2020. 10. 1.

배라 신메뉴인 미찐 감자를 먹어봤습니다.

추석기간 중 배라에서 오랜만에 독특한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미찐 감자인데요~ 

포스터에는 찐감자로 표기를 해놨길레 찐감자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었나 싶었습니다.

 

감자 아이스크림... 상상되시나요?

상상이 안가니 바로 먹어보러 들어갔습니다.

포스터에서는 찐감자라고 했는데, 여기 보니 감자뿐만 아니라 치즈 아이스크림이 섞여있다고 되어있네요^^

 

찐감자 & 치즈? 떠오르는 요리가 있을까요?

 

흔히 감자&치즈요리 하면 떠올리는 것이 쉑쉑버거의 치즈프라이나 감자샐러드 같은 요리인것 같은데요~

이 미찐 감자는 어떤 맛이 날지... 🤔 한번 먹어봅시다!

아이스크림을 사서 열어보니 앞에는 미찐감자 아이스크림이 보이고

뒤에는 초코색의 아이스크림이 보이는 것 같은데 뭔지 맞춰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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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메뉴 메시업스 시리얼이라는 아이스크림인데 그냥 시리얼 맛이네요^^

미찐감자를 전체적으로 보면 바닐라색과 조금 더 진한 노란색의 아이스크림이 보이고 중간중간 감자볼이라는 것이 껴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 맛은 전반적으로 감자샐러드 맛에 치즈향과 좀 더 달달함이 강하게 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 감자 샐러드보다는 치즈프라이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은데 따듯하지 않고 차다보니 좀 오묘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오묘함땜에 호불호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감자볼은 다이제볼의 감자버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감자볼 자체가 아이스크림보다는 달지 않았으며, 아이스크림만 먹었을 때 느껴지는 심심함을 바삭함이 메꿔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전반적으로 차가운 치즈프라이(?)의 오묘한 맛에 중간중간 느껴지는 바삭함이 돋보이는 그런 아이스크림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감자샐러드 먹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 맛이었고, 애들 입맛에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같이 먹은 동생들이 한 숟가락 퍼 먹고는 다시 안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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