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많이 쌀쌀했죠?
아직 10월인데 체감 온도가 영하인 것 같이 느껴졌네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감기 조심하라고 뉴스에 많이 나오던데요~
감기 예방이 좋은 뱅쇼를 스타벅스에서 출시했다고 합니다.
바로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인데요.
보통 뱅쇼의 색깔이 검붉은 색을 띈다면
이번에 출시한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는 화이트 와인이 들어가서
붉은 색 보다는 사과주스 같은 색을 띄는 것 같습니다.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를 주문해서 받아보니 음료 위에
사과 두조각과 레몬 그리고 계피 스틱과 로즈마리를 띄워 줬네요^^
맛은...
새콤달콤하면서 은은한 계피향의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마시다 보니 계피향이 목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목감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뱅쇼를 즐겨먹는 저로서는 살짝 싱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스타벅스는 뱅쇼음료를 이번에 처음 출시한 것이 아닙니다.
작년 4월쯤 스타벅스에서 출시했었던 릴렉싱 뱅쇼라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이 음료인데요.
이 때에도 과일이 들어간 것은 같은데,
패션 탱고 티와 차이향이 들어갔다는 것이 다릅니다.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를 릴랙싱 뱅쇼와 비교하자면 맛은 비슷하지만 릴렉싱 뱅쇼가 확실하게 진했습니다.
오늘 마신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는 약간 싱겁지만 은은하게 느껴지도록 조절을 한 것 같은데
어쩌면 뱅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기 위해 스타벅스가 배려를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릴렉싱 뱅쇼가 작년에 출시되고 나서 얼마 안있어서 단종이 됬었는데
그 이유로 뱅쇼 맛이 좀 진했던 탓일까요?(제추측)
만약 인기가 있었으면 같은 메뉴로 재 출시 되었을 텐데 그렇지 않고
맛은 좀 싱겁게 한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라는 신메뉴가 나온걸로 보면 뱅쇼 메뉴를 리뉴얼 한 것 같습니다.
뱅쇼를 먹을 수 있는 카페가 많지 않은데, 이번에 출시한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는 단종 안되고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먹고 싶습니다.
유익한 정보였다면 ♥를 눌러주세요!
댓글